'연 3억' 버는 엄마의 비밀 "아들 잠들면 성인 화보 찍어, 아들 위해 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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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약 25만 달러(한화 약 3억원)의 수익을 벌고 있는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데일리메일은 보도를 통해 전직 스트리퍼였던 에밀리가 성인 화보 모델로 활동하며 연간 3억원에 달하는 놀라운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에밀리는 "아들이 낮잠을 자는동안 나는 그때 다른 방에서 일을 한다. 아들이 집에 있을 때는 촬영 하지 않고, 다른 가족들에게 그를 봐달라고 부탁한다"며 집에서 성인 화보를 찍는 것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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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약 25만 달러(한화 약 3억원)의 수익을 벌고 있는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7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은 호주 멜버른에서 15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는 30대 엄마 에밀리 마이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보도를 통해 전직 스트리퍼였던 에밀리가 성인 화보 모델로 활동하며 연간 3억원에 달하는 놀라운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에밀리는 자신이 보통 엄마일 뿐이라며 “사람들이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게 되면 믿을 수 없어한다. 왜냐면 나는 헐렁한 티셔츠와 레깅스를 입은 평범한 엄마처럼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에밀리는 “일어나면 아들에게 밥을 먹이면서 아침 일상을 시작한다”며 “아들이 잠들면 일하고, 아들이 깨어나면 다시 육아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에밀리는 “아들이 낮잠을 자는동안 나는 그때 다른 방에서 일을 한다. 아들이 집에 있을 때는 촬영 하지 않고, 다른 가족들에게 그를 봐달라고 부탁한다”며 집에서 성인 화보를 찍는 것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트립 클럽에서 13시간 동안 일하지 않아도 된다. 무엇보다 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 “성인용 화보로 번 돈은 아들을 위해 저축한다”고 부연했다.
다만 에밀리는 주변 엄마들에게는 자신의 직업을 밝히지 않았다며 “다들 날 전업주부라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 나의 주변 엄마들에게 (직업을) 말하지 않았다. 나는 그들이 내 직업을 어떻게 받아들일 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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