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1일 오후 1시 현재 40명 확진..고흥 '수산업 종사자' 5명 등

이수민 기자 2021. 12. 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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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에서 수산업 종사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판정받는 등 전남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4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전남 4995~5034번으로 분류됐다.

이밖에 확진자들은 서울과 대전, 부산, 광주 등 타지역발 감염이 대부분이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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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2021.12.1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무안=뉴스1) 이수민 기자 = 전남 고흥에서 수산업 종사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판정받는 등 전남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4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전남 4995~5034번으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고흥 10명, 순천 9명, 무안 6명, 광양·목포·보성·장성 2명, 구례·신안·여수·장흥·진도·함평·화순 1명 등 14개 시·군에서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했다.

확진자 중 8명은 자가격리 중 검사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밖에 확진자들은 서울과 대전, 부산, 광주 등 타지역발 감염이 대부분이다.

고흥 확진자 10명 중 3명은 격리 중 확진된 사례다. 나머지 7명 중 5명(5016~5020번)은 수산업 종사자로 파악됐다.

이들은 활어공판장 중매인들로 최근 김장철을 맞아 젓갈 판매를 위해 부산 등의 지역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 확진자 9명 중 1명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식당과 운동시설 등에서 감염됐다.

유증상 검사로 자발적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된 1명(5010번)은 순천 소재 한 대형병원의 간호사로 알려져 방역당국은 해당 병원 현장평가를 통해 전수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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