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달 17일 전략비축유 1800만 배럴 방출.. "휘발유 가격 억제"

김창성 기자 2021. 12. 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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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오는 17일 전략 비축유(SPR) 1800만 배럴을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11일(한국시각) CNBC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는 전날 총 5000만 배럴의 전략 비축유를 방출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이 같은 매각 계획을 내놨다.

에너지부는 석유 메이저회사인 엑손모빌에 전략 비축유 480만 배럴을 대여하는 계획도 승인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 23일 수개월에 걸쳐 전략 비축유 5000만 배럴을 방출한다고 공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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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오는 17일 전략비축유 1800만 배럴을 방출키로 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정부가 오는 17일 전략 비축유(SPR) 1800만 배럴을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11일(한국시각) CNBC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는 전날 총 5000만 배럴의 전략 비축유를 방출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이 같은 매각 계획을 내놨다.

에너지부는 전략 비축유를 시중에 풀어 원유가격을 내려 휘발유 가격을 안정시키려 한다고 설명했다.

에너지부는 석유 메이저회사인 엑손모빌에 전략 비축유 480만 배럴을 대여하는 계획도 승인했다. 에너지부는 엑손모빌이 동일한 물량을 전략 비축유에 돌려놓는다는 조건으로 대여를 허가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 23일 수개월에 걸쳐 전략 비축유 5000만 배럴을 방출한다고 공표한 바 있다.

미국 정부는 급등하는 휘발유 가격을 내릴 목적으로 중국과 일본, 한국, 인도, 영국 등 대형 원유소비국과 공조해 전략 비축유를 풀기로 했다.

현재 미국은 텍사스주와 루이지애나주 지하 저장시설에 약 6억2000만 배럴의 원유를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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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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