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역 중소식품업체 지원 방안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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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춘진)가 지역 중소식품업체의 판로 확대와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11일 aT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지난 10일 충남 세종시 소재 국내산 단무지 생산·판매 1위 업체인 ㈜일미농수산을 방문해 절임류의 원료구매, 가공·판매 현황을 듣고 단무지 등 절임식품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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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춘진)가 지역 중소식품업체의 판로 확대와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11일 aT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지난 10일 충남 세종시 소재 국내산 단무지 생산·판매 1위 업체인 ㈜일미농수산을 방문해 절임류의 원료구매, 가공·판매 현황을 듣고 단무지 등 절임식품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사장은 "세종시 지역은 단무지의 최대 생산 지역이자 국내 전체 단무지의 1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며 "무·배추 등 노지채소를 활용한 절임식품은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절임식품의 생산 기반 조성과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 천안시 소재 김치류 제조‧판매업체인 비에스푸드(주)를 찾아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업계 관계자와 김치의 품질 향상, 수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고민했다.
김춘진 사장은 "K-Food의 대표주자인 김치는 한국이 종주국이다"며 "김치의 위생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품질 고급화 및 포장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 수출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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