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연구진 "부스터샷, 오미크론 감염 75% 막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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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맞으면 새 변이 '오미크론'에 대해 75%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영국 BBC 방송과 일간 가디언은 영국 보건안전청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581명과 델타 변이 감염자 수천 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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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맞으면 새 변이 '오미크론'에 대해 75%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영국 BBC 방송과 일간 가디언은 영국 보건안전청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581명과 델타 변이 감염자 수천 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은 지난 10일에만 5만8천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2∼3일마다 2배씩 늘고 있어 이달 중순쯤 하루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오미크론 감염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지금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연말에는 하루 10만 명이 넘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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