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나에 대한 가십 많지만..타격 NO, 날 믿는다" ('차린건') [종합]

2021. 12. 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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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18살 답지 않은 현명한 답변으로 감탄을 유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없지만'에는 장원영과 함께한 다섯 번째 에피소드 영상이 게재됐다. '차린 건 없지만'은 이영지의 1:1 맞춤 식사 대접 대장정 웹예능이다.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출신인 장원영은 지난 1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브로 재데뷔했다. 그는 "데뷔 준비로 바쁘게 지냈다"라며 "팀에 저보다 3살 어린 친구가 있다. 놀라서 회사 뛰쳐나갈 뻔했다. 막내가 07년생인데 언니라고 말실수할 때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출발이고, 지난 3년 동안 이미 보여진 이미지가 있으니 '새로운 나를 꺼내자'라는 게 첫 번째 목표였다"라며 "잘 안 하던 생머리에도 도전했다"고 밝혔다.


장원영은 본인에게 마음에 드는 점으로 173cm의 큰 키와 내면을 꼽았다. 이영지가 모태 센터의 비결을 묻자 "나를 믿는 힘. 내가 하고 있는 게 맞다고 믿는 힘"이라는 성숙한 답변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저에 대한 가십(소문, 험담)이 많다. 하지만 타격을 별로 안 받는 성격이라 사실이 아니고 내가 한 게 아니면 어떤 말을 들어도 괜찮다. 너는 너고 나는 나다"라며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일탈에서 오는 경험도 분명 있겠지만, 최고의 일탈은 밥 맛있는 거 먹다가 연습 시간 조금 늦은 정도였다. 내가 해야 하는 일들을 펑크내면 안 된다"고 강한 책임감도 드러냈다.

한편 이영지는 "유년 시절을 대중에 공개하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 자체로 아름답다. 사람들의 시선에 맞추기보다는 원영이가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걸 닿아가는 맛으로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차린건 없지만']-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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