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구리‧가평, 환경부 전국 공공하수도 평가서 '최우수'

김평석 기자 2021. 12. 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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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관내 경기 부천·구리시와 가평군이 환경부가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실시한 '2021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지자체 4개 그룹 중 3개 그룹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올해에는 최우수 3개, 우수 2개, 발전상 2개, 한강청 우수 1개 등 총 8개 지자체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수도권 공공하수도 운영‧관리가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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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관내 8개 지자체 수상..성남·군포는 그룹별 '우수'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20201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시상식에서 환경부 박재현 물환경정책관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경기 부천시에 인증패와 포상금을 전달하고 있다.(한강청 제공) © News1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 관내 경기 부천·구리시와 가평군이 환경부가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실시한 ‘2021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지자체 4개 그룹 중 3개 그룹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인구수를 기준으로 Ⅰ그룹(30만명 이상), Ⅱ그룹(10만~30만명), Ⅲ그룹(5만~10만명), Ⅳ그룹(5만명 미만)으로 분류해 평가했다.

또 성남·군포시는 그룹별 우수 지자체, 의왕시는 한강청 선정 우수기관, 3년 연속 평가점수 등이 향상된 안산·포천시는 발전상 기관으로 뽑혔다.

지난해에는 한강청 관내인 수도권에서 우수 지자체 4개(최우수 부천시, 우수 군포시‧가평군, 한강청 우수기관 성남시)가 선정됐었다.

올해에는 최우수 3개, 우수 2개, 발전상 2개, 한강청 우수 1개 등 총 8개 지자체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수도권 공공하수도 운영‧관리가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태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하수도 요금 현실화, 방류수 수질관리, 에너지 자립화, 안전관리 대응능력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을 살폈다.

전국 7개 유역(지방)환경청이 1차로 서류 및 전문가 현장평가를 하고 환경부 심의위원회가 2차 평가를 진행해 전국 2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그룹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부천·구리시, 가평군은 각 2000만원의 포상금과 인증패, 그룹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성남·군포시는 각 1000만원의 포상금과 인증패, 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왕시는 포상금 500만원과 인증패, 발전상을 받은 안산·포천시는 포상금 400만원과 인증패를 받았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의 운영‧관리 사례를 관내에서 운영 중인 공공하수도 관리청에 전파해 공공하수도 관리가 더욱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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