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하며 절충안 모색

김선희 2021. 12. 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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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미국의 베이징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선언에 동참하면서 중국의 체면도 살려주는 절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년 2월 개막하는 베이징올림픽에 정부 고위급 인사를 파견하지 않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내년에 중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기 때문에 일본 정부로서는 중국 측을 필요 이상으로 자극하는 것은 피하고 싶어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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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미국의 베이징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선언에 동참하면서 중국의 체면도 살려주는 절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년 2월 개막하는 베이징올림픽에 정부 고위급 인사를 파견하지 않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방안으로 하시모토 세이코 전 올림픽 조직위원장의 참석 안이 부상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미국에 보조를 맞추면서 중국 입장도 어느 정도 배려하겠다는 '양다리 걸치기' 전략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내년에 중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기 때문에 일본 정부로서는 중국 측을 필요 이상으로 자극하는 것은 피하고 싶어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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