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화학물질 제조업체서 수산화나트륨 누출.. 50대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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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화학물질 제조업체에서 수산화나트륨이 누출돼 50대 근로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11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19분쯤 부천시 삼정동의 한 화학물질 제조업체에서 일을 하던 A씨(56)가 수산화나트륨에 얼굴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저장탱크 밸브를 열다 수산화나트륨이 분출돼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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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의 한 화학물질 제조업체에서 수산화나트륨이 누출돼 50대 근로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11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19분쯤 부천시 삼정동의 한 화학물질 제조업체에서 일을 하던 A씨(56)가 수산화나트륨에 얼굴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저장탱크 밸브를 열다 수산화나트륨이 분출돼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산화나트륨은 비누나 합성 섬유제조, 석유 정제 등에 쓰이며 함유량의 5%가 넘으면 유독물로 분류되는 독성 물질이다.
소방 관계자는 "A씨는 안면보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았다"며 "사고 이후 수산화나트륨 누출은 없었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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