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희숙, 尹 선대위 합류..뻔뻔함과 무례함이 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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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1일 윤희숙 전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대위에 참여한 것을 두고 "뻔뻔함과 무례함이야 말로 윤석열 선대위의 본색"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인 강선우 의원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전 의원은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 앞에 국회의원 사퇴로 공인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작 3개월 동안 그 책임을 다 끝내셨나보다"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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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윤희숙 전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대위에 참여한 것을 두고 "뻔뻔함과 무례함이야 말로 윤석열 선대위의 본색"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인 강선우 의원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전 의원은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 앞에 국회의원 사퇴로 공인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작 3개월 동안 그 책임을 다 끝내셨나보다"라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성태-함익병-노재승도 모자라 부친 부동산 투기문제로 의원직마저 사퇴한 윤 전 의원을 합류시키는 걸 보니 절망스러울 따름"이라며 "막말을 앞세워 돌아온 '관종'(관심에 목매는 사람) 윤 전 의원, 뻔뻔함과 무례함이야말로 윤석열 선대위의 본색"이라고 말했다.
전날(10일) 윤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 선대위 합류를 알렸다.
윤 전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 경제 전문가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기본소득 등 핵심 정책을 집중 비판해 정치권에서 '이재명 저격수'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지난 9월 국민권익위원회의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이 불거지면서 의원직을 사퇴했다.
inubi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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