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1위 '연애 빠진 로맨스', 연말 맞춤형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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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분위기에 힘 입어 유쾌하고 사실적인 K-멜로 영화가 관람객들을 유혹하는 기세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제작 CJ ENM)는 전날 1만 8391명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유체이탈자'는 16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올해 한국영화 최장 1위를 기록했으나 이날 1만 7748명이 찾아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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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연말 분위기에 힘 입어 유쾌하고 사실적인 K-멜로 영화가 관람객들을 유혹하는 기세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제작 CJ ENM)는 전날 1만 8391명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7만 2224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영화는 지난 24일 개봉했는데, 같은 날 개봉한 '유체이탈자'에 밀려 2~3위를 기록했다가 약 2주 만에 1위에 올랐다.
영화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렸다. 감칠맛 나는 시나리오 대사, '센캐릭터'인 듯 보이지만 어딘가 꼭 있을 법한 배우 손석구와 전종서의 '케미'가 현실 멜로를 완성해냈다는 평가다.
연말인 만큼 커플, 가족 관객들의 유입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 이에 '찐 멜로'인 '연애 빠진 로맨스'와 윤계상 열연이 돋보이는 스릴러 '유체이탈자'의 주말 접전이 예상된다.
'유체이탈자'는 16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올해 한국영화 최장 1위를 기록했으나 이날 1만 7748명이 찾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 70만 8969명이다.
뒤를 이어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1만 880명으로 3위, '돈 룩 업'은 8026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포스터]
연애 빠진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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