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안개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예년보다 포근

권혜인 2021. 12. 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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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여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 안개가 무척 뿌옇군요?

[캐스터]

네, 오늘 집 밖을 나선 분들은 짙은 안개에 놀라셨을 텐데요,

현재 안개에 미세먼지가 뒤엉켜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야가 답답합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37㎍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으니까요,

외출 시에는 반드시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북과 제주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점차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미세먼지 농도는 더 짙어지겠습니다.

오늘 강원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되고요,

부산과 경남은 밤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1도, 광주와 대구 13도, 부산 15도로 예년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낮부터는 찬 바람이 불며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한낮 기온 4도로 오늘보다 5도나 낮겠고요,

월요일 출근길에는 서울 기온이 -6도까지 곤두박질하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낮부터 찬 바람이 불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날씨는 무척 추워지니까요,

급격한 기온변화에 면역력 약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YTN 권혜인 (hyein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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