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835명 확진..검사인원은 또 역대 최다

김성훈 기자 2021. 12. 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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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거센 가운데 주말인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이른 시간부터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서울시는 어제 하루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835명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11일간 일요일 하루(5일)를 제외하고 2000명대 기록이 이어졌고, 최근 나흘째 20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며 3000명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서울 일일 확진환자 현황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31명으로 1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루 검사 인원은 10일, 15만2569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격리 중인 환자는 3만4754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전날 24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1328명이 됐습니다.

10일 오후 8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85명입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88.1%이고 남아있는 병상은 43개뿐입니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128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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