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46명 추가 발생..최근 1주일 하루 평균 44.14명

강승남 기자 2021. 12. 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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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전날 하루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6명 추가 발생했다.

11일 제주도는 전날(10일) 4467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4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최근 1주일(4~10일) 하루평균 확진자수가 44.1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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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전환 전 1주일보다 9배 이상 급증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977명 증가한 51만583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6977명(해외유입 25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824명(해외 11명), 경기 2053명(해외 5명), 인천 461명(해외 3명), 부산 319명, 경남 193명, 강원 170명, 충남 162명(해외 1명), 대구 141명(해외 2명), 경북 137명(해외 1명), 대전 118명, 전북 106명, 충북 81명, 전남 75명, 제주 46명, 울산 34명, 광주 25명, 세종 7명, 검역 과정 2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서 전날 하루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6명 추가 발생했다.

11일 제주도는 전날(10일) 4467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4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수는 4112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를 보면 28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 11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 또는 입도객, 7명은 유증상(감염경로 미상)이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8명이다. 사례별로는 '제주시 중학교' 7명, '제주시 여행모임1' 1명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 중학교'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71명, '제주시 여행모임1' 집단감염 누적확진자는 20명으로 각각 늘었다.

제주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최근 1주일(4~10일) 하루평균 확진자수가 44.14명을 기록했다.

이는 위드 코로나 전환 직전 1주일(10월 25~31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 4.71명과 비교하면 9.37배 증가한 것이다.

한편 제주지역 가용병상은 245병상(중증병상 10병상·준중증병상 4병상 포함)으로, 병상 가동률은 45.2%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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