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종교시설·다중시설서 산발적 감염..143명 신규 확진

이지연 2021. 12. 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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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일일 확진자가 연일 10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260명(해외유입 336명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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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북구 종교시설 관련 8명·달성군 어린이집 8명 추가
감염자 1명, 증상 악화로 사망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9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12.09. lmy@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에서 일일 확진자가 연일 10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260명(해외유입 336명 포함)이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동구 소재 교회 관련으로 3명(누적 89명), 서구 요양병원 관련으로 3명(누적 48명), 북구 종교시설 관련 8명(누적 16명), 북구의 병원 관련 2명(누적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달성군 소재 어린이집 8명(누적 9명), 달서구 종교시설 2명(누적 6명), 수성구 일가족 관련으로는 3명(누적 5명)이 감염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1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56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으로는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45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사망자는 1명이 나왔다. 의료기관에서 입원 전 시행한 검사에서 지난 1일 확진돼 경북대학교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아왔으나 증상이 악화돼 숨졌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266명이며 지역 내외 병원에 459명, 생활치료센터에 516명이 입원·치료 중이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91만365명(접종률 79.6%), 2차 접종 184만9440명(접종률 77.0%), 3차 접종 22만5594명(접종률 9.4%)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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