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사랑밭, 저소득층 가정에 김장김치 116톤 기부

2021. 12. 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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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함께하는사랑밭
함께하는사랑밭은 김장철을 맞이해 저소득가정, 장애인가정, 보훈대상 재가복지어르신가정, 쪽방촌 등 1만 1603가정에 김장김치 총 116톤(약 4억 원)을 전달했다.

함께하는사랑밭은 지난 11월 11일부터 구로구청, 구로구자원봉사협력단, 강서구청, 강서푸드뱅크마켓, 금천구청, 노원구청, 강북구청, 성동구청, 동작구청, 안양시청, 안산시청, 금천구청, 서울특별시립 쪽방촌 상담소 5곳, 인천쪽방상담소, 서울지방보훈지청, 서울남부보훈지청, 서울북부지방보훈지청, 양천구자원봉사센터 등 22개 관공서 및 사회복지시설과 협력해 1만 1603 가정에 1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다니는 복지관에서도 김치 값이 비싸서 그런지 선정해서 김치를 나눠 줬는데 못 받아서 맘이 안 좋았는데 이렇게 김치를 받게 되어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장혜준 부장은 “지역사회 및 복지사각지대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관공서, 사회복지시설 등 하나가 되어 나눔을 실천한 것에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함께하는 사랑밭의 후원자님들의 사랑을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이어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앞으로도 사회복지 사각지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가정들을 위해서 다양한 배분사업과 공모사업을 통해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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