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송혜교, 장기용에 눈물 고백 "사랑해" ..최고 9.7% 기록

이민지 2021. 12. 11.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혜교가 장기용에게 눈물로 사랑을 고백했다.

12월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이하 '지헤중') 9회에서는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의 사랑이 큰 시련에 부딪혔다.

"이렇게까지 잔인할 일이야"라고 머릿속으로 되뇌던 하영은은 윤재국에게 "당신을 사랑해. 그래서 미안해"라고 눈물로 고백하며 9회가 마무리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송혜교가 장기용에게 눈물로 사랑을 고백했다.

12월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이하 ‘지헤중’) 9회에서는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의 사랑이 큰 시련에 부딪혔다. 모두에게는 인정받을 수 없었던 둘의 사랑. 이 슬픈 상황 속에서 하영은은 윤재국에게 자신의 진짜 마음을 전했다. ‘지헤중’ 9회는 순간 최고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이날 하영은은 윤재국의 어머니 민여사(차화연 분)와, 윤재국은 하영은의 부모님과 만났다. 먼 길을 돌아 어렵게 마주 보기로 한 하영은과 윤재국이 서로의 부모님을 만났다는 것은 이들의 사랑이 진지하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렇기에 두 사람은 서로의 부모님에게 거짓 없이 솔직하고자 했다.

하지만 둘의 사랑은 인정받을 수 없었다. 민여사는 하영은에게 윤재국을 향한 사랑을 증명해보라고 했고 하영은의 부모님은 딸의 슬픈 사랑을 곱씹으며 “차라리 감쪽같이 속이지”라며 한탄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민여사가 한 번 더 하영은과의 만남을 청했다. 하영은은 긴장된 마음으로 민여사의 집을 찾았다.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비수 같은 현실이었다. 민여사가 의도적으로 10년 동안 그대로 둔 윤수완(신동욱 분)의 방문을 열어 둔 것. 윤수완의 흔적, 특히 윤수완과 윤재국이 함께한 사진을 보고 당황한 하영은에게 민여사는 더욱 날카로운 말들을 쏟아냈다.

하영은은 도망치듯 민여사 집을 빠져나왔다. 뒤늦게 도착한 윤재국 역시 하영은 뒤를 따랐고, 그녀를 꼭 붙잡았다. “이렇게까지 잔인할 일이야”라고 머릿속으로 되뇌던 하영은은 윤재국에게 “당신을 사랑해. 그래서 미안해”라고 눈물로 고백하며 9회가 마무리 됐다. (사진 =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