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시 숲 조성 '통영시'가 가장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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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2021년 도시 숲·녹지공간 조성사업의 시군 평가 결과 통영시가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올해 도시 숲과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해 시군 344억 원 등 698억 원을 들여 도심 내 69만 4655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경남도 정석원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 예산 확보, 시책 홍보 강화, 도민참여 활성화 등 지표 보완으로 도시 숲과 녹지공간 조성 사업 효과를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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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나무심기, 공모사업 참여, 위원회 운영, 푸른경남상 발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는 양산시와 합천군이다. 양산시는 도내 처음으로 추진한 도시바람길숲을 추진했고, 합천군은 도시 숲 등의 체계적인 관리가 돋보였다.
진주시와 창녕군은 장려를 차지했다. 진주시는 120억 원을 확보해 다양한 도시 숲을 조성했다. 창녕군은 녹색쌈지숲, 전통마을숲 복원, 입면녹화 등 다양한 분야에 녹지 공간을 만들었다.
이번 평가는 나무심기 실적, 도시 숲·가로수 관리, 녹지공간 활용, 나무은행 운영 등을 놓고 시부와 군부로 나눠 이뤄졌다. 선정된 시군은 이달 말 기관표창, 유공 공무원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도는 올해 도시 숲과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해 시군 344억 원 등 698억 원을 들여 도심 내 69만 4655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나무은행 운영으로 자원을 재활용해 8억 원의 예산을 줄였으며, 푸른 경남 조성에 이바지한 11개 사례도 발굴했다.
경남도 정석원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 예산 확보, 시책 홍보 강화, 도민참여 활성화 등 지표 보완으로 도시 숲과 녹지공간 조성 사업 효과를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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