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시 숲 조성 '통영시'가 가장 잘했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12. 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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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2021년 도시 숲·녹지공간 조성사업의 시군 평가 결과 통영시가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올해 도시 숲과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해 시군 344억 원 등 698억 원을 들여 도심 내 69만 4655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경남도 정석원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 예산 확보, 시책 홍보 강화, 도민참여 활성화 등 지표 보완으로 도시 숲과 녹지공간 조성 사업 효과를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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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양산시·합천군 '우수', 진주시·창녕군 '장려'
도시 숲.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2021년 도시 숲·녹지공간 조성사업의 시군 평가 결과 통영시가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통영시는 나무심기, 공모사업 참여, 위원회 운영, 푸른경남상 발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는 양산시와 합천군이다. 양산시는 도내 처음으로 추진한 도시바람길숲을 추진했고, 합천군은 도시 숲 등의 체계적인 관리가 돋보였다.

진주시와 창녕군은 장려를 차지했다. 진주시는 120억 원을 확보해 다양한 도시 숲을 조성했다. 창녕군은 녹색쌈지숲, 전통마을숲 복원, 입면녹화 등 다양한 분야에 녹지 공간을 만들었다.

이번 평가는 나무심기 실적, 도시 숲·가로수 관리, 녹지공간 활용, 나무은행 운영 등을 놓고 시부와 군부로 나눠 이뤄졌다. 선정된 시군은 이달 말 기관표창, 유공 공무원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도는 올해 도시 숲과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해 시군 344억 원 등 698억 원을 들여 도심 내 69만 4655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나무은행 운영으로 자원을 재활용해 8억 원의 예산을 줄였으며, 푸른 경남 조성에 이바지한 11개 사례도 발굴했다.

경남도 정석원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 예산 확보, 시책 홍보 강화, 도민참여 활성화 등 지표 보완으로 도시 숲과 녹지공간 조성 사업 효과를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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