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환경녹지국장 '재두루미 보전' 현장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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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영 김포시 환경녹지국장은 9일 멸종위기종 2급 및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의 취-서식지 현장을 둘러보고 재두루미 취-서식지 보전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임산영 환경녹지국장은 현장행정을 마치고 "재두루미 취서식지 보전사업은 단기간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추진해야 그 성과가 크게 나타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면밀하게 연구 보완하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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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임산영 김포시 환경녹지국장은 9일 멸종위기종 2급 및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의 취-서식지 현장을 둘러보고 재두루미 취-서식지 보전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재두루미 취서식지 보전사업은 매년 한강하구에 찾아오는 겨울철새 중 재두루미가 한강하구에 보다 많이 도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시작됐다. 보전 방안으로 120ha의 농경지에 차폐막 설치, 볏짚 존치, 무논 조성, 주기적인 먹이(볍씨, 미꾸라지) 주기, 밀렵감시 등이 동원되고 있다.
그동안 사업 추진으로 재두루미는 물론 멸종위기종 1급인 황새와 2급인 큰기러기 등 35종 5만5320개체가 도래해 김포가 생태도시로서 면모를 갖추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임산영 환경녹지국장은 현장행정을 마치고 “재두루미 취서식지 보전사업은 단기간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추진해야 그 성과가 크게 나타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면밀하게 연구 보완하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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