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측 "유희열 증상 확인→녹화 불참..윤종신 투입"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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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확진된 유희열이 내레이션 및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가 방송 차질 여부와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싱어게인2' 관계자는 11일 이데일리에 "유희열 심사위원은 지난 10일(금) 프로그램 녹화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참석 전 촬영장 밖에서 자가진단키트로 양성 반응을 확인한 뒤 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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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관계자는 11일 이데일리에 “유희열 심사위원은 지난 10일(금) 프로그램 녹화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참석 전 촬영장 밖에서 자가진단키트로 양성 반응을 확인한 뒤 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녹화장에 출입하기 전 의심 증상을 알아채고 병원으로 이동한 만큼 출연진 및 스태프 접촉도 없었다는 설명이다. 이어 “당일 녹화에는 유희열 대신 윤종신이 심사위원으로 투입됐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유희열이 소속된 기획사 안테나는 이날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인 유희열이 어제(10일) 오전 스케줄을 위해 사전 진행된 자가진단검사에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 즉시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며 “유희열은 지난 8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나 검사 결과 지난(10일)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유희열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당사 접촉 스태프들 역시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향후 방역당국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유희열이 출연 중인 ‘싱어게인2’는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게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일 처음 방송을 시작했다. 유희열은 지난 시즌 1 심사위원에 이어 시즌2의 심사위원이자 내레이션으로 참여 중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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