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측 "유희열 증상 확인→녹화 불참..윤종신 투입" [공식]

김보영 2021. 12. 11.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유희열이 내레이션 및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가 방송 차질 여부와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싱어게인2' 관계자는 11일 이데일리에 "유희열 심사위원은 지난 10일(금) 프로그램 녹화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참석 전 촬영장 밖에서 자가진단키트로 양성 반응을 확인한 뒤 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코로나19에 확진된 유희열이 내레이션 및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가 방송 차질 여부와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싱어게인2’ 관계자는 11일 이데일리에 “유희열 심사위원은 지난 10일(금) 프로그램 녹화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참석 전 촬영장 밖에서 자가진단키트로 양성 반응을 확인한 뒤 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녹화장에 출입하기 전 의심 증상을 알아채고 병원으로 이동한 만큼 출연진 및 스태프 접촉도 없었다는 설명이다. 이어 “당일 녹화에는 유희열 대신 윤종신이 심사위원으로 투입됐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유희열이 소속된 기획사 안테나는 이날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인 유희열이 어제(10일) 오전 스케줄을 위해 사전 진행된 자가진단검사에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 즉시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며 “유희열은 지난 8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나 검사 결과 지난(10일)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유희열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당사 접촉 스태프들 역시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향후 방역당국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유희열이 출연 중인 ‘싱어게인2’는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게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일 처음 방송을 시작했다. 유희열은 지난 시즌 1 심사위원에 이어 시즌2의 심사위원이자 내레이션으로 참여 중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