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섭 전 영화진흥위원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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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장을 지낸 강한섭(63) 서울예술대학교 영상학부 교수가 지난 10일 오후 별세했다고 학교 측이 11일 밝혔다.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고와 경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제2대학 대학원에서 유학한 뒤 영화평론가로 활동했다.
1994년 공연윤리심의위원회 영화 분야 수입심의위원을 지냈고 같은 해부터 서울예대 교수로 재직했다.
2008년에는 영화진흥위원장에 선임돼 약 1년간 조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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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영화진흥위원장을 지낸 강한섭(63) 서울예술대학교 영상학부 교수가 지난 10일 오후 별세했다고 학교 측이 11일 밝혔다.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고와 경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제2대학 대학원에서 유학한 뒤 영화평론가로 활동했다.
1994년 공연윤리심의위원회 영화 분야 수입심의위원을 지냈고 같은 해부터 서울예대 교수로 재직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서울예대 산학협력단 대표이사도 역임했다.
2008년에는 영화진흥위원장에 선임돼 약 1년간 조직을 이끌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이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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