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루 만에 '역대 두 번째' 193명 발생..3일 연속 200명 안팎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12. 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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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신규 확진자는 밤새 6개 시군에서 63명이 추가돼 10일 하루 193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만에 역대 두 번째 규모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8일 연속 세 자릿수, 3일 연속 200명에 육박하는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1일 94명, 2일 99명, 3일 114명, 4일 137명, 5일 121명, 6일 129명, 7일 156명, 8일 193명, 9일 206명, 10일 193명으로, 하루 만에 역대 두 번째의 규모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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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신규 확진자는 밤새 6개 시군에서 63명이 추가돼 10일 하루 193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만에 역대 두 번째 규모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8일 연속 세 자릿수, 3일 연속 200명에 육박하는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90.1%로, 오늘부터 창원대 기숙사가 240개 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로 전환됩니다.
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밤새 6개 시군에서 63명이 추가돼 10일 하루 193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만에 역대 두 번째 규모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박종민 기자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200명대를 넘나드는 등 8일 연속 세 자릿수 확산세를 이어갔다.

1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도내 신규 확진자는 6개 시군에 63명이다. 양산 31명, 창원 11명, 진주 10명, 거창 7명, 하동 3명, 거제 1명으로, 모두 전날 밤 확진된 지역감염이다.

이 중 71%인 45명은 도내 또는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5명(24%)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양산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추가돼 31명으로 집계됐고, 양산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돼 55명으로 늘었다.

12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1442명(지역 1434명·해외 8명)이다. 1일 94명, 2일 99명, 3일 114명, 4일 137명, 5일 121명, 6일 129명, 7일 156명, 8일 193명, 9일 206명, 10일 193명으로, 하루 만에 역대 두 번째의 규모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연속 세 자릿수, 3일 연속 200명을 넘나드는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4일~10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는 1135명으로, 하루 평균 162.1명에 이른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창원 38.4명, 양산 28.4명, 진주와 김해 18.1명, 함안 15명 등의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그러나 인구 기준(10만 명당)으로 보면, 함안이 무려 24명으로 가장 확산세가 심하다. 이어 합천 9.1명, 사천 8.4명, 양산 8명 등의 순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2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79.6%, 3차 접종률은 11.7%로 나타났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6537명(입원환자 1528명·퇴원 1만 4949명·사망 6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입원 환자가 1400~1500명대를 넘나들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21명, 재택치료자는 249명이다. 자가 격리자는 7900여 명이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90.1%(잔여병상 123개)에 이른다. 이날부터 부족한 병상을 늘리고자 창원대 기숙사를 240개 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한다. 중증 병상은 97개 병상 중 79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81.4%로 나타났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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