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세..서울도심 하락은 불투명

임광복 2021. 12. 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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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세로 서울도심 하락 가능성이 나오지만 공급물량 부족 등으로 추세적인 하락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일부 지역에선 매물이 쌓이고 거래가 끊기고 있지만 외곽 집값둔화와 하락세가 서울도심까지 전이되기에는 역부족이란 분석도 나온다.

11일 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번주 아파트가격 동향에서 서울 25개구 중 22개구의 집값상승률 둔화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세종 아파트값은 0.3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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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세로 서울도심 하락 가능성이 나오지만 공급물량 부족 등으로 추세적인 하락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일부 지역에선 매물이 쌓이고 거래가 끊기고 있지만 외곽 집값둔화와 하락세가 서울도심까지 전이되기에는 역부족이란 분석도 나온다. 부동산 규제로 똘똘한 한채에 대한 수요가 높아 근본적인 서울 집값을 잡기에는 한계란 지적이다.

11일 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번주 아파트가격 동향에서 서울 25개구 중 22개구의 집값상승률 둔화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주 동안 거의 매주 0.01%포인트씩 아파트값 상승폭이 위축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달 초 아파트값 상승폭이 0.22%였지만, 5주 만에 절반 수준인 0.11%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도 1주 전보다 각각 0.05%포인트 축소된 0.17%다.

세종 아파트값은 0.33% 하락했다. 세종시 하락폭은 지난 2014년 7월 이후 7년4개월 만에 최대다. 대구도 0.02% 떨어져 4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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