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문화재 안내판 개선' 문화재청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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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문화재청 주관으로 7일 열린 '2021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하남시는 이성산성을 비롯해 동사지-미사리 유적 등 사적 3곳과 동사지 내 위치한 오층석탑-삼층석탑 등 총 5곳의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남시는 관내 주요 국가지정문화재를 대상으로 2021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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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문화재청 주관으로 7일 열린 ‘2021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하남시는 이성산성을 비롯해 동사지-미사리 유적 등 사적 3곳과 동사지 내 위치한 오층석탑-삼층석탑 등 총 5곳의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문화재청장상 수상은 현재까지 추진 실적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이뤄졌다.
하남시는 관내 주요 국가지정문화재를 대상으로 2021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내 문안이 어렵거나 안내판이 훼손된 경우, 설치 장소가 부적절해 문화재 이해가 어려운 경우를 찾아 정비하고 있다.
특히 안내 문안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중-고등학생, 지역향토사 전문가, 학예사 등으로 시민자문단을 구성해 여러 차례 자문을 거쳤다. 아울러 사진과 도면 등을 적극 사용해 안내판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남시는 올해 문하재 안내판 개선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해하기 쉽고 다양한 정보를 담은 문화재 안내판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수 문화체육과장은 “문화재 안내판 정비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안내판, 문화재 이야기를 담은 흥미로운 안내판, 알고 싶은 정보를 담은 안내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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