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의 효과..전국 휘발유 가격 4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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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류세 인하 효과로 전국 주요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3.0원 내린 리터당 1664.7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인하한 유류세는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164원으로, 유류세 인하 시행 한 달째인 현재까지 실제 가격에 반영된 인하 폭은 약 14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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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보다 13원 내린 리터당1664.7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정부 유류세 인하 효과로 전국 주요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3.0원 내린 리터당 1664.7원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하락세는 정부의 유류세 인하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2일부터 물가 안정과 서민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유류세를 20% 인하한 바 있다.
정부가 인하한 유류세는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164원으로, 유류세 인하 시행 한 달째인 현재까지 실제 가격에 반영된 인하 폭은 약 142원이다. 앞으로 나머지 인하분까지 반영되면서 휘발유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3.6원 하락한 리터당 1720.6원으로 가장 비쌌다. 최저가 지역인 부산은 14.4원 하락한 리터당 1626.8원이었다. 이들 지역 간 가격 차이는 93.8원이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 휘발유가 리터당 1673.3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1637.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13.4원 내린 리터당 1489.8원으로 집계됐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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