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0일 193명 확진..대부분 시군 확산세로 연일 200명 안팎

강대한 기자 2021. 12. 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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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200명대 안팎을 보이면서 확산세가 매섭다.

경남도는 전날(10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3명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도내 18개 시·군 중 의령과 산청을 제외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도내 일일 확진자 수는 Δ3일 114명 Δ4일 137명 Δ5일 121명 Δ6일 129명 Δ7일 156명 Δ8일 193명 Δ9일 20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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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 있다. 경남에서는 연일 200명대 안팎의 확진자가 쏟아지며 확산세가 매섭다.2021.12.1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200명대 안팎을 보이면서 확산세가 매섭다.

경남도는 전날(10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3명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일과 같은 규모로 역대 2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45명, 양산 33명, 사천 26명, 김해 21명, 진주 20명, 함안 10명, 거제 9명, 거창 7명, 통영 6명, 하동·합천 각 4명, 밀양 3명, 남해 2명, 고성·함양·창녕 각 1명이다.

도내 18개 시·군 중 의령과 산청을 제외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체 확진자 중 과반이 넘는 119명이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기존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다.

다른 지역 확진자를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은 이는 17명이며, 수도권 관련 2명도 있다.

집담감염도 곳곳에서 지속되고 있다. 김해 어린이집(3) 관련 3명(누적 14명), 함안 목욕탕 관련 1명(누적 63명), 양산 목욕탕 관련 3명(31명), 양산 학교 관련 1명(54명), 거제 학교 관련 1명(누적 47명)이 추가됐다.

나머지 4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최근 도내 일일 확진자 수는 Δ3일 114명 Δ4일 137명 Δ5일 121명 Δ6일 129명 Δ7일 156명 Δ8일 193명 Δ9일 206명을 기록했다.

8일간 하루에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쏟아지며 확산세가 잡히지 않는 모습이다.

11일 오전 9시 기준 도내 일반병상 가동률은 90.1%, 중증환자병상 가동률은 81.4%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21명이며, 재택치료자는 249명이다.

백신 접종은 1차 82.3%, 2차 79.6%, 3차 11.7%를 보인다.

현재 기준 도내 확진자는 모두 1만6537명이며, 1528명이 입원, 60명이 사망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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