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악동뮤지엄'이 돌아왔다..15일까지 접수

이지연 2021. 12. 11.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미술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년 1월까지 예술가들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2021-2022 악동뮤지엄'을 진행한다.

정은정 학예연구사는 "악동뮤지엄의 핵심은 어린이만이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아이스러움을 표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대구미술관, 내년 1월까지 겨울방학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주제 작품과 영상 전시
작품 제작과정 기록, 내년 2월 온라인 전시회 개최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2019년 '악동뮤지엄' 기획전 모습. (사진=대구미술관 제공) 2021.12.11.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미술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년 1월까지 예술가들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2021-2022 악동뮤지엄'을 진행한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대구미술관 2021 Y 아티스트 프로젝트 '유머랜드주식회사'에 참여한 이승희 작가와 어린이 1000명이 함께 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손편지', 추억의 '마니또 게임' 등 아날로그 방식의 체험 기회도 있다.

'악동뮤지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사업 중 하나다.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로 창의적인 미래세대를 육성한다는 취지다.

2년간의 국고보조금 지원에 이어 올해는 자체 예산사업으로 프로젝트 연속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참여 학생들의 결과물을 전시와 영상 콘텐츠로 선보이는 등 대구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으로도 자리매김했다.

참가비는 무료로, 8~13세 초등학생 선착순 모집이다. 오는 15일까지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총 10회(평균 주 1회, 비대면 포함) 과정으로 진행하며 모든 체험은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한다. 기록물은 어린이들의 작품과 함께 내년 2월 온라인 전시회로 선보일 계획이다.

정은정 학예연구사는 "악동뮤지엄의 핵심은 어린이만이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아이스러움을 표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2020년 '악동뮤지엄'에 참여한 학생. (사진=대구미술관 제공) 2021.12.11. photo@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