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조정치 근황? 골골대며 겨우 살고 있어" 폭소(유스케)

송오정 2021. 12. 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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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인이 남편 조정치의 근황을 전했다.

이 곡에 대해 정인은 "조정치 씨가 마음이 좀 아플 때 제가 옆에서 도와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 나중에 이 노래를 쓰면서 미안한 마음을 담아봤다"라고 설명했다.

정인의 남편이자 뮤지션 조정치 근황에 대해 유희열이 "건강하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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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가수 정인이 남편 조정치의 근황을 전했다.

12월 1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서는 가수 존박X배우 전미도, 존 박, 샘 김,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최민환)가 무대를 펼쳤다.

이날 정인은 '그런 말 마요'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 곡에 대해 정인은 "조정치 씨가 마음이 좀 아플 때 제가 옆에서 도와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 나중에 이 노래를 쓰면서 미안한 마음을 담아봤다"라고 설명했다.

정인의 남편이자 뮤지션 조정치 근황에 대해 유희열이 "건강하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인은 "골골대면서, 건강하다기보다 그냥 겨우겨우 살고 있다"라며 농담하자, 유희열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다시 곡 '그런 말 마요'와 관련해, 조정치 반응이 어땠냐는 질문에 정인은 "(반응을) 못 들어본 것 같다. 2013년에 나온 곡인데 노래는 들어봤을 것"이라면서도 "들어봤나? 듣고 있는 걸 보진 못했다"라며 자신 없어하는 등 현실부부 면모로 폭소를 자아냈다.

정인은 "만들면서 (조정치가) 모니터도 하고 하긴 했는데, 다 만들어지고 '오빠를 위해 만든 곡이야' 이러진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니 비즈니스적으로 접근해서 와닿지 않았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희열은 "이게 현실이다. 이게 사랑이다. 사랑이 너무 미화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웃었다.

한편 정인은 2년 만에 신곡 '값'을 발매했다.

(사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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