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총 누적 확진자 1만명 돌파..주간 일평균 14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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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코로나19 총 누적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요양시설과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하루 누적확진자가 118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로써 대전의 총 누적확진자는 1만 26명(해외입국자 119명)으로 늘었다.
중구의 초등학교에서 1명이 더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고, 중구의 고등학교에서 4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1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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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42→106→120→185→167→157→118명…한주간 995명
7개 요양시설서 387명 감염…학교·유치원 등 감염 지속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의 코로나19 총 누적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요양시설과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하루 누적확진자가 118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로써 대전의 총 누적확진자는 1만 26명(해외입국자 119명)으로 늘었다.
중구 A요양병원과 B요양병원, 동구 A요양원서 각각 1명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49명, 81명, 86명을 기록했고, 유성구 A요양병원에서는 5명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25명으로 불어났다.
전날 요양시설서 추가된 확진자는 8명으로, 요양시설 집단감염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로 보인다. 지금까지 4개 요양병원과 2개 요양원, 1개 재활병원 등 7개 요양시설에서 나온 확진자는 모두 387명에 달한다.
학교와 교회 등 기존 집단감염군에서도 확진자가 계속됐다.
중구의 초등학교에서 1명이 더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고, 중구의 고등학교에서 4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19명이 됐다. 서구의 중학교에서도 3명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24명으로 불었다.
대덕구의 교회에서도 1명이 더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고, 서구 둔산동의 빌딩과 관련해서 1명이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21명으로 증가했다. 유성구의 어린이집에선 원생 등 9명이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14명으로 늘어났다.
감염자 118명 가운데 34명은 경로가 불분명하고, 최근 고령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28개 위중증 전담치료병상이 100% 가동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대전에선 지난 4일 부터 일주일간 995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142.1명이다.
전날까지 대전 인구(145만4011명)대비 1차접종률은 81.2%, 2차접종률 78.6%. 3차접종률은 9.3%다. 12세 이상 1차접종률은 89.1%, 2차접종률 86.2%, 3차접종률은 10.2%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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