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주용진 2021. 12. 11. 10: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신규확진 6천977명, 나흘째 7천명 안팎…사망자 80명 역대 최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유행이 확산하면서 11일 신규 확진자 수는 7천명에 육박했다. 사망자는 80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많았고, 위중증 환자 수는 856명으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천97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1만583명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yFRZrKWDA73

주말 아침 검사 행렬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거센 가운데 주말인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이른 시간부터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12.11 kane@yna.co.kr

■ 병상없어 대기중인 환자 1천508명, 최다 규모…하루만에 250명↑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병상 배정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대기자 수가 11일 1천500명을 넘어 또 최다치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수도권 병상 배정 대기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1천508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대기자 수는 1천258명이었는데, 하루 만에 250명이나 늘었다.

전문보기: http://yna.kr/EGRlrKCDA7V

■ 확진자 폭증에 불확실성 커지는 경제…대선 바람까지 거세

불확실성이 짙어지는 우리 경제에 대선 바람까지 몰아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른 경기 위축 가능성이 커지고, 물가 급등 등으로 가계 살림살이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여야의 '돈 풀기' 경쟁이 오히려 경제의 주름살을 깊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기획재정부의 입지 또한 대선 정국에서 더욱 좁아지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kTR7rKcDA69

■ 웜비어 잊지않는 美…北검찰·前사회안전상 '블랙리스트'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망사건에 관련된 북한의 수사기관들이 미국의 제재를 받게 됐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국제 인권의 날인 10일(현지시간) 북한의 중앙검찰소와 리영길 국방상 등을 반인권 행위와 관련한 경제 제재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리영길 국방상은 한국의 경찰청장 격인 사회안전상 출신이다.

전문보기: http://yna.kr/GFRVrKvDA7f

■ 이재명, 경북 돌면서 민심 공략…고향 안동도 방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 일정 이틀째인 11일 민주당 험지인 경북 지역을 돌며 민심을 살핀다. 이 후보는 이날 경북 칠곡군 '전적기념관'을 찾아 구국 용사를 기린 뒤 통일과 안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이후 구미 금오공대를 찾아 대학생들과 '대구·경북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간담회를 한다.

전문보기: http://yna.kr/PWR_rKZDA6L

■ 윤석열, 강릉·속초·춘천 돌며 이틀째 강원 민심 공략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11일 강원도 강릉에서 시작해 속초, 춘천으로 이동하며 민생 행보를 한다.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방문 중인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강릉시 오죽헌을 참배한 뒤, 속초 대포항을 찾아 대포어촌계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연다. 오후에는 춘천으로 이동해 강원도당에서 열리는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이준석 대표가 함께한다.

전문보기: http://yna.kr/RWRcrKEDA6i

■ '신변보호' 전 연인 가족 살해 20대 남성 오늘 구속영장

20대 남성이 교제했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1일 이 남성의 구속영장을 신청한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이모(26) 씨를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하고 유치장에 입감한 뒤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에 "오늘 중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zFRJrKtDA7w

■ 美 오미크론 감염자, 거의 전부 가벼운 증상…79%는 돌파감염

지금까지 미국에서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는 거의 전부 가벼운 증상을 보였다고 미 보건 당국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달 1∼8일 미국 22개 주(州)에서 43명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견됐다는 보고서를 이날 내놨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는데도 오미크론에 감염된 1명만 이틀간 병원에 입원해야 했고, 아직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yna.kr/DGRcrKvDA7O

■ 팬데믹 통제·생활고 스트레스 때문?…담배 판매량 늘었다

서울 종로구에서 정육식당을 운영하는 박모(55) 씨는 올해 5월부터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우기 시작했다. 지난해 초부터 계속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식당 매출이 급감하면서 생활고가 점점 심해져 담배라도 피우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박 씨는 "수입은 거의 없는데 가게 임대료와 인건비, 각종 생활비는 안 쓸 수가 없으니 빚만 5천만 원 넘게 늘었다"며 "스트레스 때문에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YURrrK4DA6S

■ 유류세 인하후 휘발유 4주 연속 하락세…한달간 142원 내려

전국 주유소의 기름값이 유류세 인하 이후 4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3.0원 내린 L(리터)당 1천664.7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11월 둘째 주 L당 1천807.0원으로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찍은 뒤 유류세 인하가 시작된 지난달 12일부터 하락세로 전환됐다.

전문보기: http://yna.kr/SVRyrKhDA6R

☞ 개그우먼 신기루, 학폭 의혹 부인 "마녀사냥당하는 심정"
☞ 로봇에 얼굴 '영원히' 빌려주면 2억원…당신이라면?
☞ 유희열, 코로나19 확진…2차 접종에도 돌파감염
☞ "왜 맛없는 닭을 배달해" 치킨집 불 지른 20대
☞ 섹스앤더시티에 날벼락 맞은 펠로톤…이용자 사망 묘사에 급락
☞ 긴급 상황 시 휴대폰 '이 버튼'을 꾹
☞ 찾는 사람 많은데…용산 아이맥스관에서 '듄' 못 트는 까닭은
☞ '극단 선택' 유한기는 누구인가?
☞ 지능 겨루는 북한 유치원생들…숫자·카드암기·로봇조립 경연
☞ '신변보호' 전 연인 집서 20대 남성 칼부림…어머니 사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