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 유희열 향한 팬심 고백 "중학생 때 이상형"(유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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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미도가 유희열의 찐팬이라고 밝혔다.
12월 1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서는 가수 존박X배우 전미도, 존 박, 샘 김,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최민환)가 무대를 펼쳤다.
이어 전미도는 유희열의 팬이라며 "'음악도시' 때부터 신해철 선배님하시고 게스트 출연하실 때부터 라디오 프로그램을 열심히 들었다. 나중에 MC자리를 물려받으시고 TV나오시는 것을 쭉 봤다"라며 찐팬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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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배우 전미도가 유희열의 찐팬이라고 밝혔다.
12월 1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서는 가수 존박X배우 전미도, 존 박, 샘 김,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최민환)가 무대를 펼쳤다.
평소에도 '유스케'를 즐겨본다는 전미도는 가장 기억에 남았던 회차로 "최근 500회 특집 보고 좋아했던 MC분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노래하시는데. (유희열이) 노래를 그렇게 잘하시는 줄 몰랐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배우 김대명이 '유스케'에 출연했던 것을 보고 용기를 냈다며 "녹화 직전에 대명 오빠한테만 얘기했는데 '진작에 말했으면 방청하러 왔을텐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전미도는 유희열의 팬이라며 "'음악도시' 때부터 신해철 선배님하시고 게스트 출연하실 때부터 라디오 프로그램을 열심히 들었다. 나중에 MC자리를 물려받으시고 TV나오시는 것을 쭉 봤다"라며 찐팬을 인증했다.
또한 "중학교 때 이상형이었다. 크면 저런 사람이랑 결혼해야지(했다). 그때는 목소리로만 들었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전미도는 "오늘 오면서 그냥 배우가 하고 싶다는 작은 꿈을 꿨는데 그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영향받고 우상으로 생각하는 분들을 한 분 한 분 뵙게 될 때마다 성공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신기하고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일 전미도와 존박이 함께 부른 듀엣곡 '밤새 서로 미루다'가 발매됐다.
(사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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