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역경쟁력 강화 읍·면 발전전략 마련

김정수 기자 2021. 12. 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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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읍·면 균형 발전을 내놓았다.

지역균형 발전 전략은 도시개발로 공동주택 공급(진천읍), 충북혁신도시 거점 산업·주거기능 강화(덕산읍), 복합관광단지 개발(초평면), 방사광가속기 배후산단 조성(문백면), 특산자원 이용 특화발전(백곡면), 첨단산업 거점조성(이월면), 산업·물류단지 조성(광혜원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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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정주여건 강화·복합관광단지 개발 등 중점
신성장동력 발굴 등 동반성장 도시가치 실현 기대
진천 성석 미니도시 개발사업 예정지.(진천군 제공)© 뉴스1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읍·면 균형 발전을 내놓았다.

11일 군에 따르면 내년 군정운영 방향을 '멀리 보고 함께 가는 동반성장 균형도시 가치 실현'을 제시하면서 이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지역균형 발전 전략은 도시개발로 공동주택 공급(진천읍), 충북혁신도시 거점 산업·주거기능 강화(덕산읍), 복합관광단지 개발(초평면), 방사광가속기 배후산단 조성(문백면), 특산자원 이용 특화발전(백곡면), 첨단산업 거점조성(이월면), 산업·물류단지 조성(광혜원면) 등이다.

진천읍은 교성지구와 성석미니신도시 등 도시개발 사업 등으로 인구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혁신도시가 있는 덕산읍은 복합혁신센터 건립과 K-스마트교육 시범도시 사업 안착 등 정주여건 강화에 중점을 둔다.

숯 산업클러스터 조감도(진천군 제공)© 뉴스1

초평면은 금곡지구에 복합관광단지를 개발한다. 이 사업이 끝나면 기존 남북 축 중심의 경제발전에서 동서 축을 가로지르는 문화관광형 개발을 더해 지역발전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문백면은 청주 오창 방사광가속기 배후산단을 조성한다. 은탄리 일대 139만4617㎡에 오는 2026년까지 메가폴리스산단이 들어설 계획이다.

전국적인 참숯 주산지인 백곡면은 사송리 일대에 48억원을 들여 착공한 숯산업클러스터가 2024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월면과 광혜원면은 첨단산업단지와 물류단지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신성장동력을 다각도로 발굴해 지역 발전의 열매가 군민에게 돌아가는 기반을 만드는 등 지역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올해 투자유치 6년 연속 연 1조원 달성, 상주인구 9만명 돌파,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 등 성과를 바탕으로 시 승격 발판을 마련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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