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25명·75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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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5명과 75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6720명, 전남 4994명으로 늘었다.
11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2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6696~672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에서는 전날 7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4920~499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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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5명과 75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6720명, 전남 4994명으로 늘었다.
11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2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6696~672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별로 △타지역 휴양시설 관련 1명(누적 18명) △동구 소재 여가모임 관련 1명(누적 51명) △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명(누적 25명) △광주지역 기존 확진자 관련 7명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1명 △경기지역 확진자 관련 3명 △전남지역 확진자 관련 1명이다.
광주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40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남에서는 전날 7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4920~499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는 코로나19 1일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지역별로 순천시 14명, 여수시 11명, 나주시 7명, 목포시·담양군·고흥군·영광군 각 6명, 구례군 4명, 광양시·함평군 각 3명, 화순군·보성군 각 2명, 장흥군·영암군·무안군·신안군·완도군 각 1명이다.
전남 22개 시·군 중 17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6명을 제외한 대다수가 가족·지인·동료 간 일상접촉에 따른 감염 사례로 조사됐다.
전남에서는 지난 11월 10일부터 31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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