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탄 '연애 빠진 로맨스', 박스오피스 1위..흥행 역주행 성공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12. 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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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 손석구 주연의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역주행에 성공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연애 빠진 로맨스'는 전날 1만839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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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전종서, 손석구 주연의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역주행에 성공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연애 빠진 로맨스'는 전날 1만839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7만2224명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개봉한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다. 동시기 경쟁작인 '유체이탈자', '엔칸토: 마법의 세계'를 비롯해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돈 룩 업' 등 쟁쟁한 신작들을 모두 제치고 개봉 3주차에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이어 '유체이탈자'가 같은 날 1만7748명, 누적 70만8969명으로 2위,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일일 1만880명, 누적 48만4208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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