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언더파 몰아친 데이·리슈먼, QBE 슛아웃 첫날 단독 선두

임정우 2021. 12. 11.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이슨 데이와 마크 리슈먼(이상 호주)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 QBE 슛아웃(총상금 360만달러) 첫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이글 2개와 버디 12개를 묶어 16언더파를 몰아친 데이와 리슈먼은 공동 2위 맷 쿠처-해리스 잉글리시(이상 미국),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코레이 코너스(캐나다)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이슨 데이(왼쪽)와 마크 리슈먼.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제이슨 데이와 마크 리슈먼(이상 호주)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 QBE 슛아웃(총상금 360만달러) 첫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데이와 리슈먼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6언더파 56타를 쳤다. 이글 2개와 버디 12개를 묶어 16언더파를 몰아친 데이와 리슈먼은 공동 2위 맷 쿠처-해리스 잉글리시(이상 미국),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코레이 코너스(캐나다)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PGA 투어 이벤트 경기인 QBE 슛아웃은 24명이 2인 1조로 12개 팀을 만들어 경쟁한다. 매 라운드 다른 방식으로 경기하는데 이날 경기는 두 선수가 각자 티샷한 뒤 더 좋은 지점에 떨어진 볼을 한 번씩 치는 베스트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데이와 리슈먼은 이날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고 단독 선두로 이번 대회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공동 2위에는 15언더파 57타를 친 쿠처-잉글리시, 맥도웰-코너스가 자리했고 케빈 나-제이슨 코크락(이상 미국)과 버바 왓슨-렉시 톰프슨(이상 미국)이 13언더파 59타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이경훈(30)은 브랜트 스네데커(미국)와 10언더파 62타를 적어내며 공동 1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