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오리지널 만루홈런..'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시즌2 기대감↑

송혜리 2021. 12.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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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이상 시즌 2로 가야 한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인기가 공개 한 달이 지나도 여전히 뜨겁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이렇게 된 이상 시즌2도 나와야 한다" "올해 최고의 명작 드라마" "이상청 정말 웃기다" "올해의 우당탕탕 정치 드라마" "OTT들 투자 잘해서 그런지 퀄리티가 다 좋다" "이상청 연출, 대사 미쳤다" 등등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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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한 달 지났는데도 뜨거운 인기..블랙 코미디 진수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이렇게 된 이상 시즌 2로 가야 한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인기가 공개 한 달이 지나도 여전히 뜨겁다.

'현직 장관의 남편이 납치된다'는 이야기엔 전 편을 단숨에 정주행하게 하는 힘이 있고, 내공 있는 배우들은 '블랙 코미디'란 장르에 딱 맞는 유쾌·상쾌·통쾌 3종 세트 연기를 선사한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포스터 [사진=웨이브 ]

11일 웨이브에 따르면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상청)'는 전 편이 공개된 지난달 12일 이후 꾸준히 웨이브 시청 시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상청'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이정은(김성령)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그린 정치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드라마는 데뷔작인 영화 '은하해방전선'으로 주목받은 이후 '출출한 여자' '대세는 백합'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유튜브 오리지널 '탑매니지먼트'까지 스크린과 OTT의 경계를 넘나들며 마니아층을 확보해 온 윤성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상청'은 지난달 12일 공개되자마자 신규 시청자 유입 및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고, 시청량·화제성 상승에 힘입어 2주 차엔 주간웨이브 드라마 차트 5위로 올라섰다.

"이렇게 된 이상 '이상청' 시즌2로 가야 한다"는 요구도 이어졌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이렇게 된 이상 시즌2도 나와야 한다" "올해 최고의 명작 드라마" "이상청 정말 웃기다" "올해의 우당탕탕 정치 드라마" "OTT들 투자 잘해서 그런지 퀄리티가 다 좋다" "이상청 연출, 대사 미쳤다" 등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상청'은 공개 한 달이 지난 이달 둘째 주까지 꾸준히 웨이브 전체 시청 시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웨이브 측은 "오픈 4주 차인 현재까지도 드라마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현재 방영 중인 화제의 TV 콘텐츠들과 견줘도 될 만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제작발표회에서 김성령, 배해선, 백현진, 이학주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웨이브]

'이상청'은 과감한 현실 풍자 그리고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탄탄한 이야기 구성에, 시치미 뚝 떼고 웃겨버리는 배우들이 가세해 '이렇게 된 이상 정주행하게 만든다'는 평가다.

아울러 정치 픽션이지만 '진중권' '유시민' '손학규' 등 실존 인물을 직접 언급하거나, 주 배경인 문체부의 공무원 활동 묘사에서 '깨알 디테일'을 선보인다.

웨이브 측은 "국내 OTT들은 대중적인 TV콘텐츠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자체기획 오리지널은 OTT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도록 TV콘텐츠와는 다른 차별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TV물과 OTT 기획 콘텐츠가 어우러져 대중성과 개성의 균형을 맞춰갈 수 있도록 콘텐츠 투자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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