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이재명, 'TK 심장부' 찾아 "박정희, 산업화 성과..그 이상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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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다섯번째 행선지로 고향인 대구·경북(TK)을 찾아 지지율 최대 취약지역인 TK 민심 공략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대구 동성로 거리에서 열린 즉석 연설에서 "대구·경북 경제가 살아날 수 있게 이재명이 책임지겠다"며 "박정희 이상의 새로운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서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살아나게 이재명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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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다섯번째 행선지로 고향인 대구·경북(TK)을 찾아 지지율 최대 취약지역인 TK 민심 공략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대구 동성로 거리에서 열린 즉석 연설에서 "대구·경북 경제가 살아날 수 있게 이재명이 책임지겠다"며 "박정희 이상의 새로운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서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살아나게 이재명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인권을 탄압하고 민주주의를 지체시킨 것에 대해 분명히 책임져야 한다"면서도 "산업화의 공도 우리가 인정해야 한다. 박 전 대통령이 산업화의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돼야 한다. 유능한 민생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대구·경북이 낳은, 외롭지만 유능한 대통령,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여러분 아니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물방울이 하나씩 모여 강물을 이룬다"며 "한분 한분이 최선을 다해주면 대구·경북이 디비(뒤집혀)질 거고, 대구·경북이 디비지면 대한민국이 디비진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경북 안동이 고향인 후보는 오는 13일까지 나흘간 경주, 대구, 칠곡, 안동, 문경, 영천, 포항 등을 차례로 방문해 TK 지지율 반등에 나설 계획이다.
kkoraz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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