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0일 170명 확진..이틀 연속 '역대 최다' 경신

강원 원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뉴스1 Db)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지역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0명을 기록, 이틀 연속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11일 강원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에서는 170명이 신규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Δ원주 36명 Δ춘천 34명 Δ홍천 26명 Δ강릉 19명 Δ속초 13명 Δ철원 8명 Δ횡성 6명 Δ동해 6명 Δ평창 5명 Δ삼척 4명 Δ영월 3명 Δ양구 3명 Δ고성 3명 Δ화천 2명 Δ정선 1명 Δ양양 1명

이는 하루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수인 동시에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 9일 152명보다는 18명 많다.

연일 100명 안팎의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1명을 기록했다.

도내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Δ원주 2484명 Δ춘천 1609명 Δ강릉 1448명 Δ속초 847명 Δ동해 647명 Δ홍천 578명 Δ철원 439명 Δ평창 261명 Δ태백 253명 Δ양양 219명 Δ화천 207명 Δ횡성 173명 Δ영월 158명 Δ양구 154명 Δ삼척 153명 Δ정선 141명 Δ고성 150명 Δ인제 120명이다.

도내 병상 가동률 77%로 전체 1007개 중 775개가 가동 중이다.

이중 중환자 병상 36개는 모두 차 100% 가동되는 등 위중증 환자를 위한 병상이 부족현상을 보이고 있다.

도내 백신 접종 완료율(대상자 기준)은 1차 91.3%, 2차 88.7%, 3차 34.4%로 집계됐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