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와 '판박이' 이 여성 누군가 했더니 '백설공주' 였다

이상규 2021. 12. 1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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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디즈니코리아 유튜브 공식영상, 아트브리더 SNS]
[사진출처 = 디즈니코리아 유튜브 공식영상, 아트브리더 SNS]
[사진출처 = 디즈니코리아 유튜브 공식영상, 아트브리더 SNS]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디즈니 동화 속 공주들을 실제 사람의 모습으로 복원한 사진이 온라인 상에 올라와 화제다.

AI 프로그램 아트브리더의 작품으로 동화 속 공주들을 사람의 모습으로 환생시켰다.

아트브리더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특히 백설 공주는 검은 단발머리에 도톰한 입술이 눈길을 끈다. 또 동양적 얼굴로 묘사한 것도 특징이다.

일부 네티즌은 트와이스 지효와 판박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뮬란은 길쭉하고 얇은 눈썹모양에 현대적인 동양 여전사의 느낌을 가미했다.

신데랄라는 금발의 푸른 눈으로 표현, 애니메이션 속 이미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인다.

아트브리더는 딥러닝(다양한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 기술을 이용해 얼굴 및 풍경 등의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 생성적 대립 신경망(GAN) 기술을 바탕으로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데이터를 비교해 실제와 유사한 모습으로 자동 생성한다.

해외에서는 나날이 발전하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비주얼 복원 사례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예술가 바스 우터윅(Bas Uterwijk)은 자유의 여신상을, 디자이너 다니엘 보샤트(Daniel Voshart)는 고대 로마 조각상 등을 실제 사람의 얼굴로 구현했다. 이 밖에도 화가 빈센트 반고흐 등 다방면으로 예술 작품을 실사화하며 '디지털 아트' 분야로 뻗어가는 추세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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