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5개 시·군서 138명 신규 확진..자가격리자 5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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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의 미인가 교육시설, 병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15개 시·군에서 137명, 해외 입국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2647명으로 늘었다.
포항시에서는 112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온 A병원에서 환자 1명이 감염됐고, 유증상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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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이재춘 기자 =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의 미인가 교육시설, 병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15개 시·군에서 137명, 해외 입국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2647명으로 늘었다.
경산시에서는 미인가 교육시설의 학생 2명과 교인 2명, 교사 1명이 확진되는 등 모두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에서는 112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온 A병원에서 환자 1명이 감염됐고, 유증상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주시에서는 유증상자 3명과 확진자의 접촉으로 가족 4명이 감염되는 등 13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칠곡 소재 유치원과 관련해 가족 1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자 8명이 확진으로 판명되는 등 1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에서는 유치원과 관련해 가족 6명과 지인 3명이 확진되는 등 모두 11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예천군에서는 확진자가 이용한 다중이용시설에서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울진군에서 9명, 김천시에서 7명, 영주시와 문경시에서 6명씩, 영천시와 안동시에서 3명씩, 상주시와 영덕군, 성주군에서 1명씩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99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평균 142.4명 꼴로 감염됐으며, 현재 5620명이 자가 격리된 상태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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