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찾던 맛" 조현재, 정준하 추천 '만둣국집'에 감탄!(ft.제천) ('백반기행') [종합]

박근희 2021. 12. 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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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조현재가 만둣국집의 매운맛에 반했다.

10일 전파를 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22년 차 원조 꽃미남 배우 조현재와 함께 충북 제천으로 떠났다.

나물 맛을 본 허영만은 "생긴 건 비슷비슷한데 맛이 다 달라"라고 평했고, 조현재는 "근데 고소해요. 어떻게 이런 고소한 맛이 나지?"라며 신기해했다.

허영만은 "된장 아니면 양념에 무친것 같다. 다 맛있다. 이 집 음식이 맘에 드는 게 양념을 최소한으로 했어"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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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조현재가 만둣국집의 매운맛에 반했다.

10일 전파를 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22년 차 원조 꽃미남 배우 조현재와 함께 충북 제천으로 떠났다.

촬영 일주일 전 득녀한 조현재를 위해 허영만이 아기 선물을 준비했다. 조현재는 선물 받은 옷을 보고 “선생님 다방면에 센스가 있다. 아내가 좋아하겠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나물 맛을 본 허영만은 “생긴 건 비슷비슷한데 맛이 다 달라”라고 평했고, 조현재는 “근데 고소해요. 어떻게 이런 고소한 맛이 나지?”라며 신기해했다. 허영만은 “된장 아니면 양념에 무친것 같다. 다 맛있다. 이 집 음식이 맘에 드는 게 양념을 최소한으로 했어”라고 감탄했다.

아내를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조현재는 “골프 라운딩을 가기로 했는데 한 자리가 비었다. 프로골퍼인 아내가 우연히 함께 치게 됐다. 관심이 많이 가서 골프를 알려달라고 전화를 했다”라고 설명을 했다.

이어 조현재는 “알고 봤더니 아내도 저를 보자마자 결혼할 후광을 봤다고 하더라. 그래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첫 만남 이후 2주 후에 연락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조현재는 “프러포즈는 아내가 먼저했다. ‘이렇게 좋은데 아이도 낳고 그럴 생각도 해야하지 않을까’라고 했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정준하의 맛집인 만둣국집을 찾아갔다. 가수를 했냐는 허영만의 질문에 “가수는 2000년 전이다. 98년도인 18살 때다. 4인조 아이돌 그룹이었다. 배우 김강우씨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조현재는 “97년에 준비해서 98년에 데뷔해서 방송 2번하고 막을 내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만둣국 맛을 본 허영만은 “고춧가루 엄청. 너 죽고 나 죽고”라며 매운맛에 놀랐다. 조현재는 “이거 제가 찾던 맛이다. 집에서는 없는 맛”이라고 말하며 숟가락질을 멈추지 못했다. 

허영만은 “매운맛도 두가지가 있다. 은근히 다가오는 매운맛이 있고, 이것처럼 뾰족뾰족하게 다가오는 매운맛이 있다. 근데 자꾸 손이 간다”라고 설명했다. 조현재는 “사골국같은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맵게 하는 이유에 대해 사장님은 “맵게 안 하면 닭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난다. 고춧가루로만 매운 맛을 낸다”라고 맛의 비밀에 대해 설명했다. 허영만은 “평소에 감정 있는 사람은 이 집 와서 먹여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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