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시청률] '옷소매 붉은 끝동' 10.9% 동시간대 1위..반응 뜨겁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12. 1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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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 이세영이 역모 위기에 놓인 이준호를 구했다.

10일 방송된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 극본 정해리) 9회는 전국 시청률 10.9%, 수도권 시청률 10.9%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산(이준호)의 위기와 역모를 막아낸 성덕임(이세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편 '옷소매 붉은 끝동'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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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옷소매 붉은 끝동' 이세영이 역모 위기에 놓인 이준호를 구했다. 시청률은 고공행진 중이다.

10일 방송된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 극본 정해리) 9회는 전국 시청률 10.9%, 수도권 시청률 10.9%를 나타냈다. 동시간대 드라마 중 1위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이다.(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이산(이준호)의 위기와 역모를 막아낸 성덕임(이세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날이 갈수록 쇠약해진 영조(이덕화)는 산에게 대리청정 교지를 내렸다. 이에 산은 영조를 대신해 능행을 떠나게 됐다. 제조상궁 조씨(박지영)와 광한궁 궁녀들은 산의 능행을 기점으로 암살을 계획했다.

역모 세력의 움직임도 점차 대담해졌다. 제조상궁의 밀명을 받은 동궁 지밀 나인 월혜(지은)는 무기고에 잠입해 무기들을 망가뜨렸고, 덕임은 강가에 떠내려온 약포 주머니를 발견하고 위험을 감지했다. 이에 산에게 역모를 알리기 위해 급히 신호연을 만들어 하늘에 띄웠다.

덕임의 기지 덕에 역적 무리는 소탕됐다. 혹시 산이 신호연을 보지 못했을까 걱정하며 행궁으로 달려온 덕임은 무사한 산을 보며 안도의 웃음을 보였다. 산은 덕임을 품에 안고 "그 신호연을 봤을 때 너일 줄 알았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옷소매 붉은 끝동'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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