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짙은 안개, 주말 공기질 악화..일요일 오후부터 찬 바람

오요안나 캐스터 2021. 12. 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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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아침마다 안개가 끼지만 오늘 유독 심한 듯합니다.

제가 출근하면서 찍은 영상인데요.

안개가 심해서 건너편에 뭐가 있는지도 보이지 않는 수준이죠.

지금 내륙 곳곳에 가시거리가 1km가 채 되지 않는 곳이 많아서요.

아침까지는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는 미세먼지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공기질이 점차 악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과 강원 영서, 경북 지역은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밤에 일시적으로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내일 오후부터는 차가운 바람이 불어들면서 먼지를 밀어낼 텐데요.

먼지가 물러난 자리로 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 추워지기 시작해 다음 주 월요일 서울의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도 엷은 안개가 머물러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오늘 전국의 하늘 구름 많겠습니다.

현재 기온이 서울이 4.7도, 대전 4.6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1도, 광주와 대구 13도 안팎까지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에 제주에는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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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322929_34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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