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QBE슛아웃 꼴찌 출발..렉시 톰슨은 공동 4위

김현지 2021. 12. 11. 0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QBE 슛아웃'에 브랜트 스네데커(미국)과 한 조로 나서 공동 11위, 최하위권으로 출발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인 렉시 톰슨(미국)은 버바 왓슨(미국)과 한 조로 나서 공동 4위로 순항했다.

10일 밤(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골프장(파72, 7382야드)에서 'QBE 슛아웃'이 막을 올렸다.

가장 좋은 성적은 토니 피나우(미국)와 팀을 이뤘던 2017년 기록한 공동 4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현지 기자]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QBE 슛아웃'에 브랜트 스네데커(미국)과 한 조로 나서 공동 11위, 최하위권으로 출발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인 렉시 톰슨(미국)은 버바 왓슨(미국)과 한 조로 나서 공동 4위로 순항했다.

10일 밤(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골프장(파72, 7382야드)에서 'QBE 슛아웃'이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12개 조 24명이 3라운드 54홀 플레이로 경쟁한다. 경기 방식이 다소 특이하다.

1라운드는 같은 조 2명이 모두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위치에 떨어진 공으로 두 선수가 다음 샷을 하는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된다.

2라운드는 변형된 얼터네이트샷 방식이다. 2명이 모두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공을 골라 이후로는 그 공을 2명이 번갈아 친다. 3라운드는 포볼 방식이다. 각자 공으로 경기해 둘 중 더 좋은 스코어를 적어낸다.

이경훈과 스네데커 조는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솎아냈지만, 꼴찌를 면하지 못했다. 10언더파 공동 11위다.

선두는 전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마크 레시먼(호주)이다. 이글 2개와 버디 14개를 솎아내며 16언더파를 작성했다.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달아났다.

LPGA 투어 대표적인 장타자 렉시 톰슨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 중이다. 가장 좋은 성적은 토니 피나우(미국)와 팀을 이뤘던 2017년 기록한 공동 4위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고 성적 경신을 기대해볼만 하다. 이번 대회에서도 장타자 버바 왓슨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톰슨은 이글 1개와 버디 11개를 묶어 13언더파를 쳤다.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사진=이경훈과 렉시 톰슨)

뉴스엔 김현지 928889@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