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급등에도 뉴욕증시 상승 마감..S&P500 신고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급등에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대형주가 많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신고점을 새로 썼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6.30포인트(0.60%) 오른 3만5970.99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4.58포인트(0.96%) 오른 4712.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급등에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대형주가 많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신고점을 새로 썼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6.30포인트(0.60%) 오른 3만5970.99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4.58포인트(0.96%) 오른 4712.03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 역시 113.23포인트(0.73%) 오른 1만5630.60으로 장을 마쳤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가 20선을 다시 밑도는 등 최근 이어지고 있는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났다는 분석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긴축 우려를 키웠던 CPI도 예상치를 밑돌았다. 11월 CPI는 전년 대비 6.8% 증가로 1982년 6월(7.1%) 이후 최대 폭이었지만, 시장 전망 7%보다 낮았다.
라이언 데트릭 LPL 파이낸셜 최고전략가는 “7%까지 오르지 않으면서 안도 분위기가 형성됐다”면서 " 이번 물가 수치가 고점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기술주와 필수소비재가 2%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2% 이상 상승했다.
국제유가 역시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 오른 배럴당 71.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생건도 ‘다이소 화장품’ 내놨다… 뷰티 대기업과 첫 협업
- 韓 먹거리 평균 관세율 90% 육박, 압도적 세계 1위… “중장기적 인하 유도 필요”
- AI붐 타고 수출 효자된 전력기자재, 스마트폰까지 제쳤다
- 상의 탈의한 日 도쿄도지사 후보, 한국서 화제되자 “퍼트린 게 잘못”
- ‘시청역 사고’에 재점화… 정부, 고령 버스·택시기사 ‘자격 검사’ 기간 단축 검토
- “아직 저세상 밸류에이션”… 에코프로비엠 수익 내는 건 기관도 어렵다
- ‘굴뚝→미래지향사업’... 경영난 겪던 두산그룹 회사채의 환골탈태
- 반도체 패키징 독식하는 대만… TSMC·ASE, 韓과 격차 더 벌린다
- 韓중기부-중동 밀착 공조에 UAE로 뻗어나가는 스타트업
- [절세의神] 엔비디아로 6억 벌었는데 세금만 1억… 아내 증여했더니 ‘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