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국가예산 5천억 시대 개막..지역 발전동력 마련

강명수 2021. 12.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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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국가예산 5000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의 동력을 마련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을 통해 2022년도 국비 5068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 2018년 3215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후 2019년 4000억원을 확보해 왔다.

군이 확보한 국비는 교육·복지 1566억원, 주민생활 기반조성 1470억원, 산업경제·일자리 684억원, 농업·농촌 485억원, 환경 분야 474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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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국가예산 5000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의 동력을 마련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을 통해 2022년도 국비 5068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1년 4513억원 대비 555억원, 12.3% 증가된 규모다.

군은 지난 2018년 3215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후 2019년 4000억원을 확보해 왔다.

군이 확보한 국비는 교육·복지 1566억원, 주민생활 기반조성 1470억원, 산업경제·일자리 684억원, 농업·농촌 485억원, 환경 분야 474억원 등이다.

군은 21개 신규 사업 예산을 확보해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닦게 됐다.

군이 추진하는 신규 사업은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건립, 소양~동상 국지도55호선 시설개량,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 구축 및 제조지원 등의 사업이다.

특히 정치권과 공조를 통해 신규로 추진하는 소양~동상 국지도 55호선 시설개량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국·도비 627억원,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에도 266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초남이성지 일원 발굴조사, 전북문화재연구센터 건립 등을 바탕으로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양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삼례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예산 4000억원 시대에 진입한지 2년 만에 5000억원 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 특히 의미 있는 신규사업을 대거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미래가 더 밝다”며 “정치권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성과인 만큼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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