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이준호, 죽을 위기마다 생각난 이세영.."내가 지켜주마"[★밤TV]

이시연 기자 2021. 12.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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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준호가 자신이 죽을 위기를 겪을 때마다 이세영을 생각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The Red Sleeve)'에서는 이산(이준호 분)을 지키겠다는 성덕임(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산은 "그 신호연을 보자마자 너일 줄 알았다. 죽을지도 모른다 생각했을 때 떠올랐던 얼굴은 제발 한 번만 더 보게 해달라 애원했던 얼굴은 너였다"며 성덕임에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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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준호가 자신이 죽을 위기를 겪을 때마다 이세영을 생각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The Red Sleeve)'에서는 이산(이준호 분)을 지키겠다는 성덕임(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산은 "충직한 마음으로 저하를 지키겠다"라고 말하는 성덕임에게 "나보고 네 등 뒤에 숨으라고? 그날 영빈의 빈소에서 너와 헤어진 후 오랫동안 널 그리워했다. 수도 없이 널 생각했어. 할머니를 잃고 고통스러웠던 그날, 그 밤에 유일하게 날 위로해 줬던 그 아이는 지금 어디 있을까. 무사히 살아 있을까"라며 어린 시절 성덕임을 만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나로 인해 고초를 겪지 않았을까. 수많은 생각을 했지만 널 찾아헤맬 순 없었다. 난 그저 제 목숨 하나 건지기 급급했던 어린아이였으니까. 허나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다. 그리고 너를 찾았다. 답해 보거라 내가 너를 어찌할까"라고 말했다.

그러나 성덕임은 "그날 저하를 만났던 일은 그저 우연에 불과했다. 그저 어린아이 둘이 우연히 만났을 뿐인데, 그 만남에 의미를 둘 필요가 있나"라며 이산을 밀어냈다.

이후 우연히 궁녀들이 이산에 관한 역모를 꾀하고 있다는 사실을 궁궐 내에서 접한 성덕임은 신호연을 날려 이산에게 역모에 관한 신호를 알렸다.

성덕임의 신호대로 그날 밤 궁녀들이 이산의 궐에 들이닥쳤다. 궁녀들은 무기고를 털어 총기류, 칼 등을 챙겨 이산을 위협했다.

궁녀들과의 결투 끝에 이산은 영조(이덕화 분)가 "군대를 부를 때 쓰라"며 건넨 호부 때문에 큰 화를 면할 수 있었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성덕임을 발견한 이산은 먼 곳에서 뛰어오는 성덕임을 끌어안았다. 성덕임은 "보셨습니까. 제가 날린 신호연. 그것 보십시오. 제가 지켜드린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저하께서는 이 나라 조선을 지키신다고 바쁘고, 저는 그런 저하를 지킨다고 바쁘고"라고 말했다.

이산이 "헛소리하지 말고 쉬어라. 내가 지켜주마"라고 하자 성덕임은 눈을 감고 휴식을 취했다. 이산은 "그 신호연을 보자마자 너일 줄 알았다. 죽을지도 모른다 생각했을 때 떠올랐던 얼굴은 제발 한 번만 더 보게 해달라 애원했던 얼굴은 너였다"며 성덕임에 고마워했다.

자신이 죽을 위기를 겪을 때마다 성덕임을 떠올리며 위기를 모면한 이산은 성덕임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전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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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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