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황재균 "내년에 결혼?" 연애 예고..기안84 "얘 아무것도 없어" 확신 [어저께TV]

김예솔 2021. 12. 1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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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이 연애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10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야구선수 황재균선수가 등장한 가운데 연애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기안84는 "나는 못했다. 진짜 친하면 원래 그런 거 안하는 거다"라고 말하자 황재균은 "아니다 우리 아빠도 하셨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황재균은 나무 모형에 크리마스 장식 뿐만 아니라 메달에 모자까지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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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황재균이 연애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10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야구선수 황재균선수가 등장한 가운데 연애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한국시리즈 우승 후 황재균 선수가 무지개 회원으로 돌아왔다. 전현무는 "우승을 축하한다. 나는 직관도 했다"라고 말했다. 황재균은 "현무형, 나래누나 모두 문자주고 축하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나는 못했다. 진짜 친하면 원래 그런 거 안하는 거다"라고 말하자 황재균은 "아니다 우리 아빠도 하셨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황재균은 이날 다이어트 중이라고 말했고 이에 기안84는 "얼굴이 좀 안 좋아보인다"라고 또 한 번 혹평을 날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변함없는 황재균의 집이 공개됐다. 하지만 팀 우승 트로피가 자리해 있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황재균은 "주장을 한 시즌에 우승까지 해서 팀원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성훈은 "왜 이렇게 조용해졌나"라고 물었다. 이에 황재균은 "우승 팀 주장이라서"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재균은 매년 하는 숙제라며 박스를 꺼냈다. 박스 안에는 야구공이 들어 있었다. 황재균은 "시즌이 끝나면 아버지가 이렇게 120개를 보내신다. 내가 싸인을 해두면 매년 가져가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황재균은 아버지와 통화를 했다. 아버지는 "아들 잘 둔 덕이다"라며 "싸인하느라 고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어머니와 피부과에 와 있다며 "나도 이제 연예인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아버지는 "한 달 뒤에 한 박스 또 갈 거다. 그니까 왜 한국시리즈 우승하고 그러냐. 준우승 했으면 이런 일 없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재균은 120개가 더 온다는 사실에 현실을 의심하다가 "500개씩 해도 좋으니까 맨날 우승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황재균은 자작나무 모형을 이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황재균은 나무 모형에 크리마스 장식 뿐만 아니라 메달에 모자까지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황재균은 "우승의 기분을 오래 취하고 싶어서 메달도 달고 모자도 해놨는데 그때 그 기분이 나서 좋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황재균은 마카쥬 공방을 방문했다. 황재균은 "올해부터 그림그리는 일에 빠졌다"라며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동갑내기 친구"라고 말했다. 황재균은 "4B연필이랑 연습장을 사서 그림을 그려봤는데 괜찮더라. 작년에 처음 그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좋겠다. 잘하는 게 많아서"라며 "그래도 노래는 못 부른다는 거"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황재균은 류현진의 딸에게 줄 아기 운동화 선물을 준비했다. 황재균은 만들다 보니 예뻐서 "주지 말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사는 "갖고 있으면 뭐하냐 쓸 일 없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황재균은 "내가 내년에 결혼하면 어떡하려구 그러냐"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촉이 발동해 "황재균 회원님 뭔가 있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에 기안84는 황재균을 다 알고 있다는 듯 "내가 아는데 얘는 아무것도 없다"라고 주장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황재균은 정성을 다해 모자와 신발 선물을 완성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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