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메르켈, 자서전 쓴다.."주요 정치적 결정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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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가 총리로 재직하던 시기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담은 자서전을 집필할 예정이라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르켈 전 총리의 수석보좌관이었던 베아테 바우만은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메르켈 전 총리는 자신의 주요 정치적 결정을 자신만의 말로 설명하고 자신의 인생 여정을 돌아보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자서전은 메르켈 전 총리와 바우만의 공동 기획으로 완성까지 2~3년이 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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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가 총리로 재직하던 시기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담은 자서전을 집필할 예정이라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르켈 전 총리의 수석보좌관이었던 베아테 바우만은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메르켈 전 총리는 자신의 주요 정치적 결정을 자신만의 말로 설명하고 자신의 인생 여정을 돌아보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자서전은 메르켈 전 총리와 바우만의 공동 기획으로 완성까지 2~3년이 걸릴 예정이다. 출판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대필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지난 16년 동안 독일을 이끈 메르켈 전 총리는 지난 8일 올라프 숄츠 독일 신임 총리에게 권력을 이양한 후 정계를 은퇴했다. 자연인이 된 메르켈 전 총리는 베를린의 중심 대로인 운터덴린덴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고문으로서 국정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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