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열사도 '뉴 삼성' 바람.. 화재 홍원학·자산운용 서봉균

강한빛 기자 2021. 12. 1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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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금융계열사가 성과·세대교체 등 '뉴 삼성' 기조에 발맞춰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화재와 삼성자산운용은 새로운 사령탑을 맞이했고 삼성카드는 부사장 대표이사의 사장 승진을 결정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증권 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장인 서봉균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후보(대표부사장 승진)로 추천했다.

삼성카드는 김대환 대표이사 부사장의 사장 승진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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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삼성 금융계열사가 성과·세대교체 등 '뉴 삼성' 기조에 발맞춰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화재와 삼성자산운용은 새로운 사령탑을 맞이했고 삼성카드는 부사장 대표이사의 사장 승진을 결정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10일) 삼성화재·삼성자산운용·삼성카드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삼성화재는 홍원학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사장 승진) 후보로 추천했다. 지난 2018년 3월부터 삼성화재를 이끌어온 최영무 사장은 임기를 2년3개월 남겨두고 용퇴를 결정했다.

신임 홍원학 대표이사 내정자는 고려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삼성생명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생명 인사팀장, 전략영업본부장, FC영업1본부장을 거쳐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본부장까지 보험사 요직을 두루 거쳤다.

내년 창립 70주년을 앞둔 삼성화재는 신임 홍 사장이 앞으로의 질적 성장과 미래사업 경쟁력 제고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증권 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장인 서봉균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후보(대표부사장 승진)로 추천했다.

서봉균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는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모건스탠리와 시티그룹, 골드만삭스 등을 거쳤다. 골드만삭스 한국대표를 지내는 등 금융투자업계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한 운용 전문가로 꼽힌다. 그동안 삼성자산운용을 이끌어온 심종극 대표는 임기를 1년 남기고 세대교체를 위해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카드는 김대환 대표이사 부사장의 사장 승진을 결정했다. 김대환 사장은 삼성생명에서 마케팅전략그룹 담당임원, 경영혁신그룹장 및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한 재무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김 사장은 지난해 3월 삼성카드 대표이사직에 오른 뒤 디지털·데이터 역량 기반의 경영혁신 활동으로 업계 내 입지를 공고히 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사상 최고 실적을 견인한 점이 인정을 받았다. 삼성카드는 3분기 누적 순이익으로 4217억원을 거둬 전년동기(3507억원) 대비 20.2% 성장했다.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은 그대로 직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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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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